의료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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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인대 '파열'과 '손상' 달라... 초기 적절한 치료 필요 - 차상원 병원장
2024.12.11
어깨 인대 '파열'과 '손상' 달라... 초기 적절한 치료 필요
건강만세365병원 관절센터 | 정형외과 전문의 | 차상원
최근 어깨 손상시 어깨 인대 파열과 힘줄 파열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흔히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인대 파열이라고 표현했지만,
최근에는 진단 기법의 발달로 인해 인대와 힘줄은 구분돼 사용되고 있다.
또한 어깨 힘줄 파열은 대부분 회전근개라고 불리는 네 개의 근육의 부착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어깨 인대 손상과는 다른 질병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대부분 노화로 인해 약해져 있는 힘줄이 반복되는 충격 또는 강한 외상에 의해 끊어지는 것으로
또한 어깨 힘줄 파열은 대부분 회전근개라고 불리는 네 개의 근육의 부착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어깨 인대 손상과는 다른 질병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대부분 노화로 인해 약해져 있는 힘줄이 반복되는 충격 또는 강한 외상에 의해 끊어지는 것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 층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 50대 이상의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대 손상의 경우에는 대부분 외상에 의해 손상되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나이 층이나 작업 중 부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관절와순 파열 또는 슬랩병변(SLAP lesion)은 상부관절와순(labrum)이 상완이두근 장두 부착부 주변에서의 파열로
하지만 인대 손상의 경우에는 대부분 외상에 의해 손상되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나이 층이나 작업 중 부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관절와순 파열 또는 슬랩병변(SLAP lesion)은 상부관절와순(labrum)이 상완이두근 장두 부착부 주변에서의 파열로
운동 또는 작업 중 잘 손상되는 부위다. 탈구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팔을 머리 위로 들거나 뒤로 회전시킬 때 통증 및 잠김 현상이 발생한다.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인 운동 치료, 주사 치료 등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인 운동 치료, 주사 치료 등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관절 내시경을 통해 병변을 봉합하거나 변연절제술로 통증을 회복시킬 수 있다.
어깨 인대는 손을 짚고 넘어지거나 팔을 벌린 상태에서 회전손상이 발생하면 전방으로 어깨가 탈구가 일어나면서
어깨 인대는 손을 짚고 넘어지거나 팔을 벌린 상태에서 회전손상이 발생하면 전방으로 어깨가 탈구가 일어나면서
전하방의 관절와순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관절경을 통한 전하방 관절와순 봉합술을 시행하게 된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반복적으로 탈구가 발생하면 관절내시경으로 회복이 힘들고 뼈이식 등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반복적으로 탈구가 발생하면 관절내시경으로 회복이 힘들고 뼈이식 등
고식적 방법을 통해 재건수술이 이루어지는데 이때에는 재활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후유증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탈구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응급으로 정복을 시도해야 하며, 이 경우 신경 손상이나 혈관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따라서 탈구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응급으로 정복을 시도해야 하며, 이 경우 신경 손상이나 혈관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제시간에 정복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주변 근육의 부종 및 수축으로 도수 정복이 불가능해 마취를 한 후 정복을 하기도 한다.
특히 낙상 시 어깨부터 바닥에 부딪히게 되면 견쇄관절 탈구가 발생할 수 있다. 견쇄관절 탈구가 발생하면
특히 낙상 시 어깨부터 바닥에 부딪히게 되면 견쇄관절 탈구가 발생할 수 있다. 견쇄관절 탈구가 발생하면
어깨의 쇄골 끝단의 뼈가 돌출되어 육안으로도 탈구를 감지할 수 있다. 경미한 탈구의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이 되며,
관절의 100%이상이 제 위치에서 벗어난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금속판을 이용해 탈구된 견봉 쇄골 관절을 고정하여 주는 방법과 관절내시경을 통한 고정 방법이 있으며, 두 방법 모두 수술적 결과는 양호한 편이다.
많은 환자들이 부상이 발생한 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 부상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에는
금속판을 이용해 탈구된 견봉 쇄골 관절을 고정하여 주는 방법과 관절내시경을 통한 고정 방법이 있으며, 두 방법 모두 수술적 결과는 양호한 편이다.
많은 환자들이 부상이 발생한 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 부상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에는
MRI나 CT등 정밀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부상 환자의 대다수가 업무나 개인사정으로 치료의 시기를 늦추거나 민간요법들을 활용함으로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기 일 수인 만큼,
어깨 부상 환자의 대다수가 업무나 개인사정으로 치료의 시기를 늦추거나 민간요법들을 활용함으로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기 일 수인 만큼,
환자의 부상 당시의 상황이나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을 통해서 오류를 줄여 나가는 것이 빠른 업무 복귀나 후유증 방지에 도움이 되겠다.
[차상원 건강만세365병원 병원장]